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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인프런티어, 췌장암진단 키트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9-04-08 13:53 

영인프런티어가 췌장암진단 키트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6.76%)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췌장암진단 키트 등 신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영인프런티어는 자사의 췌장암 3종 마커 진단키트에 대한 임상 결과가 빠르면 올 상반기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면 올 상반기 늦어도 3분기 중으로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말 제품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영인프런티어는 2017년 11월 SK텔레콤으로부터 췌장암 3종 마커 진단키트와 관련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단 정확성을 기존보다 10~30% 향상한 데다 조기진단도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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