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정운찬)와 '2019 KBO 리그'의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타이틀 스폰서로서 KBO 리그를 후원하면서 타이어뱅크는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가정, 소외 계층 관람 등 다양한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에만 야구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새터민 등 총 1만2000여명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타이틀 스폰서 경험을 살려 KBO와 함께 소외 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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