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헬스케어, 현대해상과 `임산부 체중 예측 서비스` 출시

임신부 체중 예측 서비스는 지난해 선보인 IoT 체중계를 통해 수집한 20만건의 임산부 체중 빅데이터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방법으로 분석해 임신 기간 중 체중 변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부적정한 체중 변화 추세가 나타나면 임산부의 적정한 체중 관리를 유도하고, 과도한 체중 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굿앤굿 어린이케어 앱을 통해 현재 임신 주수와 체중을 입력하면 체중 예측 결과, 권장 체중 범위, 체중 변화 가능성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추가로 수집되는 임신부의 체중 데이터를 분석해 체중 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임신부의 체중, 활동 및 식사습관 데이터와 출생한 아이의 건강 상태의 관계를 추적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 주수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