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폐질환으로 별세…"가족들 임종 지켜"
입력 2019-04-08 09:35  | 수정 2019-04-15 10:05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오늘(8일)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으며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회장의 사인은 폐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의 사인에 대해서는 '숙환'이라고만 설명했으나 추후 사망원인이 '폐질환' 이라고 추가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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