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이마트,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입력 2019-04-08 09:27 

이마트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6000원(3.50%)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5일 장 종료 후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내고 정 부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14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9.83%에서 10.33%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주주의 액션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이마트는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고, 지난 2월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 런칭, 의류 PB 데이즈 초저가 상품 런칭 등 가격 및 상품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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