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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박정수 주현, 김해숙에 장미꽃 선물
입력 2019-04-07 20:26  | 수정 2019-04-07 2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박정수 주현이 장미꽃을 들고 김해숙을 찾았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선(유선 분)의 시아버지 정대철(주현 분)은 아내 하미옥(박정수)과 함께 박선자의 설렁탕집을 찾았다. 박선자는 걸레 빤 물을 뿌렸고, 때마침 하미옥이 물벼락을 맞게 됐다. 하미옥은 버럭 화를 냈다. 아들 정진수(이원재 분)는 하미옥을 말리며 "나, 엄마 없이는 살아도 장모님 없이는 못살아. 아들 봐서 참아"라고 말렸다.
정대철은 박선자에게 장미꽃 바구니를 선물했다. 이어 그동안 손녀를 돌봐줘서 고마웠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감동한 박선자는 마음을 풀고 사돈 내외에게 설렁탕을 대접했다. 하지만 하미옥(박정수 분)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집으로 온 정대철은 하미옥에게 "사부인에게 성질을 돋구는 말을 했을 것"라고 말하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돈 간의 밀당이 일단락될지, 하미옥의 반격이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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