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탁 허용 학교급식법 개정 반대"
입력 2008-09-10 14:41  | 수정 2008-09-10 14:41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주도로 위탁 급식을 허용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이 시민단체는 조 의원의 학교급식법 개정 시도와 관련해 지난 2006년 대형 급식업체가 초대형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뒤 직영 원칙으로 개정한 이 법을 2년도 지나지 않아 위탁급식을 허용하는 쪽으로 다시 개정하려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이어 교육부 통계를 들어 지난 8년간 식중독 사고가 직영보다 위탁에서 평균 다섯 배 이상 발생했다며 법 개정 추진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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