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국내 증시는 반등했지만 개인투자자들 수익률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들이 코스피에서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월 말까지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기와 삼성SDI 2개뿐이었다. 연초 이후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각각 4.50%, 1.90%씩 상승했다. 나머지 종목들 수익률은 전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0개 종목 평균 주가 등락률은 -7.20%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6.4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투자라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개인들이 매도한 종목들의 수익률은 오히려 높았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들이 코스피에서 사들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월 말까지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기와 삼성SDI 2개뿐이었다. 연초 이후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각각 4.50%, 1.90%씩 상승했다. 나머지 종목들 수익률은 전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0개 종목 평균 주가 등락률은 -7.20%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6.4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투자라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개인들이 매도한 종목들의 수익률은 오히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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