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전소민이 완벽한 연기로 최종 우승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솔로 대첩' 레이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나왔다.
마지막 게임인 3각 줄다리기에서는 김종국 팀이 승리를 거뒀다. 모델학과에서 건장한 체격의 학생들을 팀원으로 모집한 김종국 팀은 힘겹게 줄다리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게임에서 이긴 후 김종국이 받은 비밀 커플 힌트에는 '키가 175cm 이상'이라고 적혀있었다.
용의선상에서 제외된 하하는 장희진, 이광수와 송지효, 김재영을 의심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네 사람을 비밀 커플로 의심을 하면서 마지막 게임에 들어갔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힌트를 통해 보나는 비밀 커플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 멤버들에게 의심 받는 장희진과 이광수를 마주친 용의선 상에서 제외된 하하와 보나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김재영은 힌트를 찾았지만 힌트에 '남자는배우다'라고 적힌 것을 확인하고 바로 없애버렸다. 김재영은 "큰일 날 뻔 했다"고 혼잣말을 하며 본인이 비밀 커플임을 인정했다. 김재영은 오프닝에서 제작진으로부터 "모태솔로를 찾아 없애야 승리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송지효와 김재영을 비밀 커플로 강력히 의심하는 김종국은 김재영에 의해 아웃됐다. 김종국은 송지효와 만난 후 "가장 의심하는 사람을 먼저 뜯지"라고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김재영은 비밀 커플의 힌트를 김종국에게 보여주면서 경계심을 낮췄다. 김재영은 모태솔로에 관한 힌트로 '모태솔로는 40대 남자다'라는 사실을 알게 돼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이름표가 뜯긴 김종국은 모태솔로가 아니었다.
모태솔로의 정체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양세찬과 힌트를 찾으며 "내가 뜯기면 게임이 끝난다"고 말하며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제작진으로부터 "당신은 솔로들의 에이스 모태솔로다"는 지령을 받고 하루 종일 비밀 커플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
이광수는 비밀 커플이 아님에도 멤버들에게 강하게 의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남자 비밀 커플 힌트 중 '남자는 모델 출신이다'는 것을 확인하고 김재영과 이광수로 용의자를 좁혔다. 이광수는 이 힌트를 듣고 "난 사실 엄연히 말하면 모델 출신이 아니다"며 "내가 아니면 재영이겠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웃으며 "왜 김재영이냐"고 반문했고, 이에 이광수는 "내가 아니면 당연히 김재영이지"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제작진에게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비밀 커플이 아님에도 1차 판결에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다. 멤버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이광수는 "나는 모태솔로 힌트를 가지고 있다"며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가 갖고 있던 힌트는 '모태 솔로는 남자다'라는 모두가 아는 힌트였고, 이 힌트를 확인하고 하하는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그를 계속 의심했다. 결국 1차 판결에서는 이광수가 비밀 커플로 지목됐고, 이광수는 억울하게 탈락을 했다.
1차 판결이 끝나고 모태 솔로 유재석은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았다.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이제부터는 비밀 커플의 이름표를 땔 수 있다"며 "만약 비밀 커플이 아닌 경우 모태솔로의 정체는 전체에게 공유된다"고 알려줬다. 유재석은 용의선 상에서 제외된 양세찬과 함께 비밀 커플의 힌트를 찾았고, 힌트에는 '여자 비밀 커플은 런닝맨 멤버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확인하고 유재석은 누구의 이름표를 땔 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2차 재판 5분을 남기고 김재영을 잡았다. 모태솔로를 공격하지 못하는 김재영은 도망을 갔지만 결국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잡히게 됐다. 유재석은 잡힌 김재영에게 업혔고, 그대로 김재영은 아웃이 됐다. 김재영이 아웃되면서 멤버들은 2차 재판을 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2차 재판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전소민과 송지효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오늘 전소민이 김재영과 이상한 행동을 계속했다"며 전소민을 추궁했다. 이에 전소민은 억울해하며 "난 오늘부로 난봉꾼을 내려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전소민으로 결정할 때쯤 지석진은 "김재영이 '지효누나 어딨지'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해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마지막 멤버들의 선택은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본인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난 아니야"라고 말하며 판정대로 올라갔다. 실제로 송지효는 비밀 커플이 아니었고, 전소민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하루종일 김재영과 히든 미션을 하면서 멤버들까지 속였던 것. 하하는 "당분간 소민이 안본다"며 전소민의 연기에 감탄했다.
전소민이 완벽한 연기로 최종 우승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솔로 대첩' 레이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나왔다.
마지막 게임인 3각 줄다리기에서는 김종국 팀이 승리를 거뒀다. 모델학과에서 건장한 체격의 학생들을 팀원으로 모집한 김종국 팀은 힘겹게 줄다리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게임에서 이긴 후 김종국이 받은 비밀 커플 힌트에는 '키가 175cm 이상'이라고 적혀있었다.
용의선상에서 제외된 하하는 장희진, 이광수와 송지효, 김재영을 의심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네 사람을 비밀 커플로 의심을 하면서 마지막 게임에 들어갔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힌트를 통해 보나는 비밀 커플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 멤버들에게 의심 받는 장희진과 이광수를 마주친 용의선 상에서 제외된 하하와 보나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김재영은 힌트를 찾았지만 힌트에 '남자는배우다'라고 적힌 것을 확인하고 바로 없애버렸다. 김재영은 "큰일 날 뻔 했다"고 혼잣말을 하며 본인이 비밀 커플임을 인정했다. 김재영은 오프닝에서 제작진으로부터 "모태솔로를 찾아 없애야 승리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송지효와 김재영을 비밀 커플로 강력히 의심하는 김종국은 김재영에 의해 아웃됐다. 김종국은 송지효와 만난 후 "가장 의심하는 사람을 먼저 뜯지"라고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김재영은 비밀 커플의 힌트를 김종국에게 보여주면서 경계심을 낮췄다. 김재영은 모태솔로에 관한 힌트로 '모태솔로는 40대 남자다'라는 사실을 알게 돼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이름표가 뜯긴 김종국은 모태솔로가 아니었다.
모태솔로의 정체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양세찬과 힌트를 찾으며 "내가 뜯기면 게임이 끝난다"고 말하며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제작진으로부터 "당신은 솔로들의 에이스 모태솔로다"는 지령을 받고 하루 종일 비밀 커플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
이광수는 비밀 커플이 아님에도 멤버들에게 강하게 의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남자 비밀 커플 힌트 중 '남자는 모델 출신이다'는 것을 확인하고 김재영과 이광수로 용의자를 좁혔다. 이광수는 이 힌트를 듣고 "난 사실 엄연히 말하면 모델 출신이 아니다"며 "내가 아니면 재영이겠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웃으며 "왜 김재영이냐"고 반문했고, 이에 이광수는 "내가 아니면 당연히 김재영이지"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제작진에게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비밀 커플이 아님에도 1차 판결에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다. 멤버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이광수는 "나는 모태솔로 힌트를 가지고 있다"며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가 갖고 있던 힌트는 '모태 솔로는 남자다'라는 모두가 아는 힌트였고, 이 힌트를 확인하고 하하는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그를 계속 의심했다. 결국 1차 판결에서는 이광수가 비밀 커플로 지목됐고, 이광수는 억울하게 탈락을 했다.
1차 판결이 끝나고 모태 솔로 유재석은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았다.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이제부터는 비밀 커플의 이름표를 땔 수 있다"며 "만약 비밀 커플이 아닌 경우 모태솔로의 정체는 전체에게 공유된다"고 알려줬다. 유재석은 용의선 상에서 제외된 양세찬과 함께 비밀 커플의 힌트를 찾았고, 힌트에는 '여자 비밀 커플은 런닝맨 멤버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확인하고 유재석은 누구의 이름표를 땔 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2차 재판 5분을 남기고 김재영을 잡았다. 모태솔로를 공격하지 못하는 김재영은 도망을 갔지만 결국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잡히게 됐다. 유재석은 잡힌 김재영에게 업혔고, 그대로 김재영은 아웃이 됐다. 김재영이 아웃되면서 멤버들은 2차 재판을 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2차 재판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전소민과 송지효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오늘 전소민이 김재영과 이상한 행동을 계속했다"며 전소민을 추궁했다. 이에 전소민은 억울해하며 "난 오늘부로 난봉꾼을 내려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전소민으로 결정할 때쯤 지석진은 "김재영이 '지효누나 어딨지'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해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마지막 멤버들의 선택은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본인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난 아니야"라고 말하며 판정대로 올라갔다. 실제로 송지효는 비밀 커플이 아니었고, 전소민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하루종일 김재영과 히든 미션을 하면서 멤버들까지 속였던 것. 하하는 "당분간 소민이 안본다"며 전소민의 연기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