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39)의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손예진부터 이민정 이병헌 부부까지 '시상식'을 연상시키는 하객들이 등장한 것.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이정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이정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손예진은 화사한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와 초록색 하의를 입고 등장해 환하게 웃으며 결혼을 축하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록색 원피스와 회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두 사람은 "너무 축하한다. 어서 아이부터 낳으셨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결혼식 축가를 맡은 백지영은 "20년째 언니,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축하는 마음으로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지태, 오광록, 고소영, 오현경, 성유리, 한지혜, 백지연 아나운서, 서현 등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박경림이 결혼식 사회를 맡아 이정현의 인생 2막을 축하한다.
이정현은 이날 1년여 교제해온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다. 이정현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신랑은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아 만나게 됐다. 프러포즈는 어제 밤에 영상, 사진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신랑은 (저보다) 조금 나이가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여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주위에서는 앞으로도 잘 해서 유지하라고 조언해주고있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촬영 예정인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 ‘반도(가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겸 배우 이정현(39)의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손예진부터 이민정 이병헌 부부까지 '시상식'을 연상시키는 하객들이 등장한 것.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이정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이정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손예진은 화사한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와 초록색 하의를 입고 등장해 환하게 웃으며 결혼을 축하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 사진| 강영국 기자
이민정 이병헌 부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록색 원피스와 회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두 사람은 "너무 축하한다. 어서 아이부터 낳으셨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결혼식 축가를 맡은 백지영은 "20년째 언니,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축하는 마음으로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지태, 오광록, 고소영, 오현경, 성유리, 한지혜, 백지연 아나운서, 서현 등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박경림이 결혼식 사회를 맡아 이정현의 인생 2막을 축하한다.
엄지원-백지영-성유리-서현(왼쪽부터). 사진|강영국 기자
이정현은 이날 1년여 교제해온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다. 이정현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신랑은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아 만나게 됐다. 프러포즈는 어제 밤에 영상, 사진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신랑은 (저보다) 조금 나이가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여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주위에서는 앞으로도 잘 해서 유지하라고 조언해주고있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촬영 예정인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 ‘반도(가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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