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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어벤져스’ 군단, 마블민국 누구누구 오나
입력 2019-04-07 08: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군단의 역대급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그 라인업이 연일 화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4일과 15일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내한을 확정했다.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세운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대표는 2013년 ‘토르: 다크 월드(2013)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됐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Trinh Tran) 프로듀서가 첫 내한이다. 그녀는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유능한 프로듀서로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무려 4번째 내한. 지금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있게 한 마블의 개국공신으로 통하는 그는 지난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에 다시금 한국을 찾게 됐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970년 5살에 영화 파운드로 데뷔한 후 고티카 조디악 굿나잇 앤 굿럭 등 70여 편의 영화에서 내공을 쌓았고, 이후 2008년 아이언맨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그는 아이언맨(2008)과 아이언맨 3(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까지 전부 MCU 작품으로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한할 때마다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로다주, 로정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최고의 배우, 최강의 제작진이 함께 하는 역대급 내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각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대한민국에서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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