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증권시장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각종 보고서와 루머들이 인터넷상에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판단해, 금융관련 웹사이트에 대한 검열에 나섰다고 홍콩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증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나 악의에 찬 루머가 유포될 경우 증시 불안을 일으키고 사회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들어 58.4%나 폭락하는 등 중국 증시는 현재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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