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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청단 신 씨, 범죄자 의혹…마약 피해자 증언 등장
입력 2019-04-06 23:33 
여청단 신씨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하 여청단) 전 단장 신모 씨에게 억지로 마약을 투약받은 피해자가 등장하며 범죄자 의혹이 일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여청단 전 단장 신 씨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 씨에 대해 여성보다 적극적으로 미투를 지지하는 남자. 밤이 되면 유흥가에 나타나 성매매 현장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여청단은 수원이 아니라 대전, 평택, 수원 등 규모가 엄청나다고 추측됐다.

한 기자는 여청단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 집단이 알고 보니 성매매 업소에 가서 증거를 잡고 금품을 잡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 씨에게 피해당한 여성은 나에게 알약 하나 주더라. 처음에는 심장이 터질 것 같더라. 필로폰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 씨는 갈취한 적 없다. 마약 관련돼서는 내연의 관계에 장시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동생이 마약하는 상황이고 역으로 투약을 당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했다.

신 씨의 친구 공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 여청단 나오기 전에 작업조가 있었다. 신씨와 헤어지면서 그만뒀지만 그 사정을 내가 다 알고 있다. 코쟁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뒤에서 신고하고 찌르는 걸 코 건다고 하지 않나. 신씨는 그런 인식이 돼 있었다”며 나도 불법적인 일을 했지만 옆에 다른 가게 사장님도 깡패로 겁주는 게 너무 무서웠다. 신씨한테 도와달라고 했다. 전화 한 통화로 시키는 대로 하는데 뭐든게 정리되더라”고 말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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