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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세젤예’ 김소연, 까칠할 수밖에 없는 ‘출생의 아픔’
입력 2019-04-06 21:28  | 수정 2019-04-06 21:41

김소연과 홍종현의 티격태격하며 앙숙케미가 눈길을 끈 가운데 김소연의 숨겨진 출생의 아픔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에게 지속적으로 까칠하게 대하는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인 때문에 사원증을 흘린 줄도 모르고 여자들 꼬시러 다니다가 흘렸냐”며 핀잔을, 이 외에도 하루 내내 사무실에서도 불필요한 업무로 그를 힘들고 지치게 하는 등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미리는 조카 다빈이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 놀던 중 엄마와 함께 다정하게 놀이기구를 타는 모녀를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전인숙(최명길 분)은 어린 딸 강미리를 몰래 버리고 떠났고, 강미리는 그런 엄마를 애타게 부르며 가지 말라고 외쳤다. 강미리가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리던 사이에 조카 다빈이가 없어진 것.

간신히 다빈이를 찾았지만 조카는 이모 미워. 이모가 날 버리려고 했지”라며 강미리를 원망했다. 강미리는 이모는 절대 안 버려. 이모가 왜 그런 짓을 해. 다빈이를 예뻐하는데 어떻게 다빈이를 버려. 이모는 절대 다빈이 안 버려”라며 오열했다.
방송 말미에는 지속적으로 무시를 당해 온 친정엄마 박선자(김해숙 분)는 사돈 하미옥(박정수 분)에게 반격을 가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박선자와 하미옥과 갈등이 계속되면서 하미옥이 손녀를 맡아야 하는 상황을 모면하고자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박선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가게를 찾은 하미옥. 마침 걸레 빤 물을 밖에 버리던 차에 가게 앞으로 오던 하미옥이 물벼락을 맞으며 사돈간 갈등은 더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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