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봄비 …건조특보 지속
입력 2019-04-06 20:29  | 수정 2019-04-06 20:31
비가 오며 흐린 남산타워의 하늘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내일 (7일)은 전국이 흐리고 경기·강원 남부, 충청, 남부지방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도는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남해안은 오후나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은 상층을 지나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낮기온 19도가 전망됩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작은 불씨도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바립니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예상됩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0m, 서해·남해 0.5∼2.0m 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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