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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논란` 에디킴, 사과 없이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9-04-06 16:06  | 수정 2019-04-06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에디킴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경찰 조사 받은 것이 알려진 가운데 에디킴이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 입장 발표 외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하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며 실명을 공개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연예인은 지금까지 승리 로이킴 이종현 용준형 최종훈 에디킴 등이다.
팬들은 해당 논란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실망감이 컸다.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만큼 충격은 배가 됐고 그 여파로 오는 5월 예정됐던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출연도 불발됐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다음 날인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에디킴은 지난 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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