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음란물 유포 혐의→SNS 비공개 전환…사과·해명 없다 [M+이슈]

가수 에디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그는 사과와 해명 없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승리, 정준영 단톡방 멤버에서 새로운 인물을 공개했다. 그간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에디킴 이었다.

보도 직후 에디킴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었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조사에 관해 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준영, 승리 단톡방에 대해서는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논란의 단톡방 멤버로 알려졌던 용준형, 최종훈 등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그룹 탈퇴 및 사과문을 작성해 SNS에 게재했다. 그러나 에디킴의 행동은 달랐다.

그는 이번 일이 전해지자마자 바로 SNS를 비공개 전환했으며 사과와 해명 또한 없었다. 일각에서는 이런 그의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