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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우완 댄 스트레일리와 1년 계약
입력 2019-04-06 09:30 
스트레일리가 볼티모어에서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자원을 보강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우완 댄 스트레일리(30)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리우스XM'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크레이그 미시는 계약 규모가 57만 5000달러이며 트레이드될 경우 25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고 전했다.
스트레일리는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7년간 5개 팀에서 142경기(선발 132경기)에 나와 42승 36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오른 경력이 있다.
지난 2년간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56경기에 선발로 나와 304이닝을 소화하며 15승 15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말린스에서 방출됐다.
스트레일리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 투수로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볼티모어는 알렉스 콥, 앤드류 캐슈너, 딜런 번디, 데이빗 헤스에 이어 로테이션을 채울 다섯 번째 선수를 확보했다. 마이크 라이트, 네이트 칸스는 불펜으로 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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