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신시내티전 5번 3루수...그레이와 재대결

6일(이하 한국시간)에도 강정호는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이날 오전 8시 5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5번 3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은 우완 소니 그레이. 지난 4월 1일 원정경기에서 한 차례 상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레이는 그날 경기에서 2 2/3이닝 5피안타 4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피츠버그는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시 벨(1루수) 강정호(3루수) 콜린 모란(좌익수) J.B. 셕(우익수) 에릭 곤잘레스(유격수) 조 머스그로브(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우완 카일 크릭을 오른 이두근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외야수 제이슨 마틴을 콜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