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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신부 자질에 문제 제기… "제 판단 아니었다"
입력 2019-04-05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신부의 자질을 의심 받고 충격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9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신부의 자질에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김해일은 "신부의 자질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받았다. 김해일이 과거 군인으로 활동했던 사진이 수도회의 신부에게 전해진 것.
이에 김해일은 "제 판단이 아닌 상관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반박했지만, 신부는 "수도원 입회 때부터 현재까지 거짓된 기록으로 살아오신 것"이라고 냉정하게 평했다.

그러자 김해일은 "제가 있던 곳에서 제 신분을 지웠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부는 "제가 알게 된 이상 피해 갈 수 없다. 수도회에 정식으로 통보하겠다.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라"고 통보해 김해일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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