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4월 5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4-05 20:26  | 수정 2019-04-05 21:15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일정한 직업도 없는 콜롬비아 한 세관공무원의 딸인데, SNS에는 수억 원짜리 고급 외제차와 명품 자랑이 넘쳐납니다.

뭔가 이상하죠? 그래서 콜롬비아 검찰이 그녀를 조사했고, 그 아버지가 밀수조직으로부터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철없는 딸의 자랑이 아버지의 발목을 잡은 셈. 딸을 잘못 키운 걸 후회해야할까요, 뇌물 받은 걸 후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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