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도 장병 2만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병무청은 피해를 입은 입영대기자에게 입영일자를 미룰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군 장병이 총 대신 삽을 들고 잔불 정리에 안간힘을 씁니다.
폐허로 변한 건물에서도 남은 불씨가 없는지 끝까지 살핍니다.
국방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항공기 30여 대와 헬기 20여 대, 장병 2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당장 끼니가 걱정인 이재민을 위해,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했습니다.
병무청은 산불로 피해를 본 사람 가운데 입대를 앞둔 청년이 있으면 입영일자를 미룰 수 있도록했습니다.
처음 불이 난 지점에서 군사분계선까지 거리는 대략 30km 정도.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북측에 문서 형식으로 화재 현황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서 산불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남북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문서를 받은 북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강원도 일대 산불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이재기·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화면제공 : 국방부
군도 장병 2만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병무청은 피해를 입은 입영대기자에게 입영일자를 미룰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군 장병이 총 대신 삽을 들고 잔불 정리에 안간힘을 씁니다.
폐허로 변한 건물에서도 남은 불씨가 없는지 끝까지 살핍니다.
국방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항공기 30여 대와 헬기 20여 대, 장병 2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당장 끼니가 걱정인 이재민을 위해,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했습니다.
병무청은 산불로 피해를 본 사람 가운데 입대를 앞둔 청년이 있으면 입영일자를 미룰 수 있도록했습니다.
처음 불이 난 지점에서 군사분계선까지 거리는 대략 30km 정도.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북측에 문서 형식으로 화재 현황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서 산불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남북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문서를 받은 북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강원도 일대 산불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이재기·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화면제공 :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