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41% 취임후 최저"
입력 2019-04-05 10:46 
인권위 보고받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의 특별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인권위원장으로부터 보고받은 것은 재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2019.4.4 [청와대 제공]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 초반대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41%,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각각 경신했다. 의견 유보는 9%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포인트 오른 37%, 한국당이 1%포인트 오른 23%, 정의당이 1%포인트 내린 9%로 각각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지난주와 같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