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권 공개열애 “선예 결혼발표에 결심, 숨어서 만나기 싫었다”
입력 2019-04-05 09:13 
유권 공개열애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그룹 블락비 유권이 공개 열애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출연했다.

이날 유권은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라며 당시 팬들 몇몇은 알고 있었다. 회사에서도 연애를 문제로 계속 잔소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랑) 숨어서 만나야 하니까 너무 답답했었다”며 그때 선예 선배님의 결혼 발표가 났었다. ‘이때다 싶어서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고 공개 열애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사진을 올리고 ‘속이고 만나는 거 싫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놀라워했다.

또 유권은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해준 적이 없냐는 말에 여자친구가 ‘빨간 정장에 빨간 구두, 빨간 장미를 들고 와달라고 하더라. 보통 빨간 정장은 없지 않나. 무대 의상 중에 빨간 정장이 있길래 빌려서 입고, 빨간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문도 열기 전에 여자친구가 웃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