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교보생명, 연체 차주 재기지원 맞손
입력 2019-04-05 08:55  | 수정 2019-04-05 17:51
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약ㆍ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오른쪽)과 유영식 교보생명 소매여신사업...
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약ㆍ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오른쪽)과 유영식 교보생명 소매여신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보생명과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가 교보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연체채권을 인수해 채무자에게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교보생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보험업권을 포함한 제2금융권으로 포용적 금융정책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