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경련 회장단 회의 11일 개최
입력 2008-09-09 13:55  | 수정 2008-09-09 17:17
【 앵커멘트 】오는 11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열립니다.오는 18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민관합동회의를 앞두고, 투자실적을 재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박대일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가 조석래 회장 주재로 오는 11일 개최됩니다.전경련은 이번 회의에서, 기업들의 투자실적을 재점검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경련은 또, 규제개혁 조치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번 회의는 특히 오는 18일 대통령과 재계총수간 '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도 논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이건희 전 삼성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건희 전 회장은 삼성사건 항소심이 진행 중이고 구본무 회장은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6개월 만에 회장단 회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정 회장은 또, 오는 11월에는 현대차 브라질공장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외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이밖에 취임 10주년을 맞은 최태원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고,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든 한화 김승연 회장과 포스코 이구택 회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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