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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문근, 4월의 신랑 된다…“예비신부와 오래 함께 하고 파”(종합)
입력 2019-04-04 16:07 
조문근 결혼 사진=DB
조문근밴드 보컬 조문근이 4월의 신랑이 된다. 그는 4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2년 열애 끝 웨딩마치를 올린다.

조문근 소속사 롤링컬쳐원 관계자는 4일 오전 MBN스타에 조문근이 이달 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문근과 결혼하는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그와 2년 6개월간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 신부와)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다”며 EP 앨범 타이틀곡인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에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겨 결혼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조문근의 말을 전했다.


EP 앨범 타이틀곡인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는 지난 1월 조문근밴드가 발매한 곡이다. 앞서 조문근이 예비 신부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4월 말 진행될 조문근의 결혼식에는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가수 일락이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조문근은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1에 출연해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0년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를 발표,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앨범 및 공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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