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불교계 마음 상한 것 심히 유감"
입력 2008-09-09 10:35  | 수정 2008-09-09 10:35
【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편향 논란으로 촉발된 불교계 사태에 대해 "불교계가 마음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본의는 아니겠지만 종교편향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언행으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오늘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적 중립을 지킨다는 인식을 확실히 갖고, 앞으로 종교편향의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철저히 관리 감독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고, 다른 국무위원들도 관심을 갖고 교육시켜 주기 바랍니다.아울러서 이번 기회로 종교계나 모든 시민사회가 관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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