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벚꽃 개화…내일 맑고 봄바람 강해
입력 2019-04-03 20:28  | 수정 2019-04-03 21:17
<벚꽃 개화>서울에도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작년보다는 하루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일주일 빠르게 관측됐습니다.

<태풍급 강풍>내일은 봄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면서 강풍특보가 차츰 내려지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초속 30m, 동해안에는 26m로 태풍에 버금갈만큼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서해안에서도 강풍특보와 함께 초속 20m의 바람이 예상되면서 날아갈 물건 등은 없는지와 더불어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맑고 포근>내일 꽃샘추위는 풀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6도, 광주 18도까지 올라 따스하겠는데요.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는 점차 더 매말라가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대기질도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기온 대구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7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건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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