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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수영, 연인 정경호와 달달한 ♥ “방송 잘하라고 응원”
입력 2019-04-03 11:26 
‘씨네타운’ 수영 정경호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씨네타운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연인 정경호와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 주역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영은 혼자 라디오 게스트로 나온 게 오랜만이라서 긴장된다. 홀로 라디오에 출연한 건 다섯 손가락에 꼽는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DJ 박선영이 오늘 라디오에 출연하는 걸 남자친구 정경호 씨도 아냐”고 질문하자 그는 (정경호가) ‘씨네타운을 즐겨 듣더라. 제가 출연하는 것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응원해줬다. ‘씨네타운의 팬인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수영은 또 자신의 과거 별명을 부르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엄청 오래 전에 ‘명랑공주라는 애칭을 사용했다. 요즘은 팬분들이 그냥 ‘수영아라고 이름을 불러주신다”고 설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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