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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측 “정준영 단톡방 참여 맞지만…불법영상 촬영·유포 NO”(공식입장)
입력 2019-04-03 11:23 
강인 정준영 단톡방 입장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측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Label SJ 측은 3일 오전 MBN스타에 강인이 정준영 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강인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서는 가수 K와 J씨, 모델 L씨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준영과 과거 JTBC ‘히트메이커 촬영 당시 함께 했던 강인, 정진운, 이철우를 지목했으나 직접적인 실명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섣부른 추측이었다.

그러나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측에서 강인, 정진운, 이철우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들을 향한 의혹은 증폭됐다. 이날 방송에서 ‘묵묵부답이던 강인은 하루가 지난 후 바로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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