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들, 국회 진입 시도하다 연행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들이 3일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다가 연행됐다.
김 위원장과 유재길 부위원장 등 민노총 간부 8명이상 이날 오전 10시45분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경찰 차단막을 넘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국회 정문에서는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이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벌이면서 국회 담장을 무너뜨리고 벽을 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