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둥이 근황...송일국 “축구 하랬더니 럭비 하는 삼둥이”
입력 2019-04-03 1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송일국이 훌쩍 자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보팝콘 들고 '덤보' 보고 나오는 길에 경기장 투어 간판이 보여서 큰 기대 안 하고 축구장이나 보여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생각 외로 아이들과 정말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송일국은 해시태그에 히딩크 감독님 책상. 축구 하랬더니 럭비 하는 삼둥이”라고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대한, 민국, 만세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장 투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대한, 민국, 만세는 파란색 점퍼로 옷을 맞춰 입고 익살스러운 포즈를 보여줘 귀여움을 뽐냈다.
삼둥이 근황에 누리꾼들은 내가 TV로 키운 아가들이 이렇게나 크다니 이모 마음이 뿌듯하다”, 아빠 닮아 기럭지가 남다르다”, 축구 안 하고 럭비 했다니. 랜선 이모 심쿵”, 부자 사이가 좋은 것 같다. 멋진 시간을 보냈네요”, 경기장 투어 재미있을 거 같다. 좋아 보여요”, 앞으로도 자주 이런 귀여운 사진 올려주세요. 송일국과 삼둥이 응원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주 봤는데 또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등의 반응으로 반가워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14년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송일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