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500만원 선을 넘겼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 오후 3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2.6% 오른 530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500만원을 넘긴 비트코인은 한때 56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가격 반등에는 그동안 쌓인 호재들이 뒤늦게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대기업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JP모건은 자체 가상화폐인 'JPM코인'을 발행한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로 진출한다. 인도 대선 일정으로 가상화폐 규제 적용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음달 19일까지 새로운 법을 통과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 오후 3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2.6% 오른 530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500만원을 넘긴 비트코인은 한때 56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가격 반등에는 그동안 쌓인 호재들이 뒤늦게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대기업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JP모건은 자체 가상화폐인 'JPM코인'을 발행한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로 진출한다. 인도 대선 일정으로 가상화폐 규제 적용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음달 19일까지 새로운 법을 통과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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