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감각 보행 시대…프로스펙스 `스마트 인솔` 출시
입력 2019-04-02 15:12 

프로스펙스(대표 문성준)는 기술력과 착화감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솔'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스펙스 스마트인솔은 기본적인 걸음 수와 보행거리, 칼로리 소모량, 주행시간 등 일상 동작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해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보행습관을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관리한다.
특히 걸을 때 발의 각도와 좌우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평소 보행 습관과 자세를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양쪽 인솔에 두 개의 칩을 사용해 단일 칩으로는 측정할 수 없었던 발의 각도와 신체 지지 균형 등 데이터를 측정, 사용자의 걸음이 좌우균형이 맞는지 또는 팔자걸음인지 안장걸음인지 알려준다.
아울러 스마트 인솔은 달리기를 할 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사용자의 러닝 습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알려줌으로써 구간·목표설정, 기록 관리 및 러닝 동작 형태 측정을 돕는다.

프로스펙스는 스마트인솔과 함께 전문 워킹 기능성 인솔인 임팩트 존 인솔, 듀얼 에어백을 통해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한 에어 플로우 인솔, 피로한 발의 통증을 줄이고 바른 보행을 유도하는 용천지지 인솔, 쿠셔닝이 뛰어난 플러쉬 폼 인솔, 열 성형 물질을 적용한 사용자 발 맞춤형 인솔도 같이 출시했다.
프로스펙스는 한국인의 발모양을 수집해 한국인이 걷고 뛰는 발에 가장 적합한 발형(Last)을 개발하는 등 착화감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스마트 인솔을 통해 사용자가 걷는 모습을 스스로 알 수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기능성 인솔들도 다양한 기능 검증을 통해 바르고 편안한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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