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유동성 위기설 등 시장의 우려를 일축하면서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삼구 회장은 지난 주말 '정기 연고전' 개막식에 연대 총동문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박 회장은 "경기 사이클이 너무 빨라지는 것같다"고 우려하면서도 "외환위기 때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며 지금과 비교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금호 위기설'에 대해서도 "소문은 소문일 뿐이며 곧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 회장은 특히 위기설 돌파에 지표가 될 3분기 실적 역시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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