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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밴쯔 "구독자수? 약 318만명"
입력 2019-04-02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크리에이터 밴쯔의 구독자수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와 입짧은 햇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밴쯔에 대해 "곧 품절남이 되는 먹방계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최화정이 밴쯔의 구독자수가 약 318만명이라며 놀라자 밴쯔는 "2013년부터 시작했다"며 "라디오 DJ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대단한다고 생각한다"며 최화정을 치켜세웠다.
밴쯔는 "대학교 편입 준비할 때 말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콘텐츠를 촬영했다"며 "밤늦게 편의점에 가서 남은 삼각 김밥을 모조리 사와서 먹방을 시작한게 지금까지 됐다"고 밝혔다.

최화정이 "원래 이렇게 잘 먹었냐"고 하자, 밴쯔는 "원래 잘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은 "(입짧은 햇님과) 먹방 대결하면 누가 더 많이 먹느냐"고 질문했다.
밴쯔는 "누나(입짧은 햇님)가 훨씬 더 많이 드신다"고 답했다. 밴쯔는 "누나의 닉네임부터 거짓말이다. 항상 먹는다"고 덧붙여 청취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밴쯔는 자신의 예명 탄생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좋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이름을 정했다"는 밴쯔의 대답은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밴쯔는 1인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등에서 '먹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밴쯔는 지난 해 1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leewj@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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