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아르메니아, 적대관계 개선 의지
입력 2008-09-08 08:04  | 수정 2008-09-08 08:04
아르메니아와터키 정상이 수십 년간 지속해 오던 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이정표를 남겼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터키의 압둘라 굴 대통령은 아르메니아 수도 예르반을 방문해 세르즈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한 정치적 의지를 확인했습니다.아르메니아와 터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의 전신인 오토만 제국의 아르메니아인 수십 만 명 학살로 역사적인 원한관계에 놓여 있었습니다.여기에 아르메니아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점령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수십 년간 극심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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