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노을 기자] ‘바람이 분다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이 새로운 감성을 몰고 온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부터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믿보 라인업을 완성했다.
첫 리딩에서 감우성은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 분)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 권도훈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도훈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감우성의 노련한 연기에 모두가 숨죽이며 몰입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하늘의 열정도 뜨거웠다.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수진을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역시 김하늘이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수진으로 돌아온 김하늘의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았던 감우성과 김하늘의 멜로 케미는 명불허전이었다. 권태기 부부로 현실을 맛깔스럽게 살리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다가도 금세 감정에 몰입해 깊이 있는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대사 하나, 소소한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호흡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쳐나갔다.
감우성은 길고도 짧은 여정이 시작됐다.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아직은 백지상태라 우리가 어떤 그림을 그려가게 될지 기대되고 궁금하다”는 소감으로 설렘을 드러냈고, 김하늘은 대본 리딩 내내 따뜻한 드라마이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캐스팅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시너지를 확인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며 세밀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배우들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연기가 가슴을 두드리는 깊고 따뜻한 멜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부터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믿보 라인업을 완성했다.
첫 리딩에서 감우성은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 분)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 권도훈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도훈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감우성의 노련한 연기에 모두가 숨죽이며 몰입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하늘의 열정도 뜨거웠다.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수진을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역시 김하늘이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수진으로 돌아온 김하늘의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았던 감우성과 김하늘의 멜로 케미는 명불허전이었다. 권태기 부부로 현실을 맛깔스럽게 살리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다가도 금세 감정에 몰입해 깊이 있는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대사 하나, 소소한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호흡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쳐나갔다.
감우성은 길고도 짧은 여정이 시작됐다.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아직은 백지상태라 우리가 어떤 그림을 그려가게 될지 기대되고 궁금하다”는 소감으로 설렘을 드러냈고, 김하늘은 대본 리딩 내내 따뜻한 드라마이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캐스팅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시너지를 확인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며 세밀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배우들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연기가 가슴을 두드리는 깊고 따뜻한 멜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