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데리야끼소스에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혼술을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맥주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형 과자로 개발했다.
감자엔 소스닷은 기존의 양념가루를 묻히는 방식과 달리 오일과 양념을 버무려 만든 소스를 생감자칩에 점점이 뿌리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 350만봉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맵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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