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꽃샘추위…모레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9-04-02 07:46  | 수정 2019-04-02 07:56
<1>꽃샘추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공기는 차갑습니다. 철원 영하 4.7도, 안동 영하 1.5도, 서울은 1.5도로 곳곳에서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2>내일까지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계속 되다가, 모레 낮부터는 서울 1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3>겨울이 심술을 부리는 동안에도 꽃들은 계속해 피어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이미 벚꽃이 만발했고, 강릉에서도 이제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전선은 빠르게 북상하며 청주에서도 지난달 29일 개화 했는데요. 수도권에서도 이번 주에는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남부>그 밖에 전국에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일부 영남내륙, 전남 동부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강릉 3.8도, 대구 2도로 쌀쌀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안동 12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주 후반에는 다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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