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증시 호조 속 오름세…WTI 5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9-04-02 07:35  | 수정 2019-04-09 08:05

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1.45달러) 오른 61.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약 5개월만의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2.1%(1.44달러) 상승한 69.0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유럽 주요국 증시도 1% 안팎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3%(4.30달러) 내린 1,294.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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