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환경운동연합의 횡령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 단체 일부 관계자들이 국가나 기업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을 빼돌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소속 활동가 2명이 보조금 6천6백만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와 자체 조사에 나서기도 하는 등 자금집행 과정에서의 횡령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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