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월 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4-02 07:00  | 수정 2019-04-02 07:08
▶ 청, 오늘 재송부 요청…경질론 정면충돌
청와대가 낙마한 장관 후보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오늘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 등 야당은 박영선·김연철 후보자의 임명 거부를 요구하며 청와대 민정·인사 라인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여야의 정면충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제재가비핵화 견인…몇달내 만남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가 북한의 비핵화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정상이 몇 달 안에 다시 만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달성해내길 희망한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외압 의혹' 이중희·이성한 돌연 사표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수사 권고 대상이 된 이중희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2013년 당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한 전 경찰청장이 자신들이 근무하던 로펌에 돌연 사표를 냈습니다.
어제 닻을 올린 '김학의 수사단'은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재벌가 3세들 '마약혐의'로 줄줄이 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각각 마약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도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순천 산불 밤샘진화…음주운전 30대 자수
어제 오후 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추돌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자 친구를 두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 출근길 곳곳 영하권 추위…미세먼지 보통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서울 1도, 파주는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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