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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측 “고준희, 드라마 출연 않기로 최종 합의”…끝내 불발(공식입장)
입력 2019-04-01 23:03 
‘퍼퓸’ 고준희 출연 무산 사진=DB(고준희)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퍼퓸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했다.

KBS2 드라마 ‘퍼퓸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 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준희는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던 ‘퍼퓸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됐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달 28일 한 차례 ‘퍼퓸 하차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와 제작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하차설에 선을 그었지만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


하차설이 언급되기 전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렀다. 승리의 해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은 여배우로 언급됐던 것.

해당 논란이 일자 고준희는 직접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끊임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버린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남자주인공에 배우 신성록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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