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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김소진 “김윤석 감독, 각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뤘다”
입력 2019-04-01 16:31 
‘미성년’ 염정아 김소진 사진=DB, 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윤석이 ‘미성년 염정아, 김소진이 김윤석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미성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윤석 감독,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미성년에서 영주 역을 맡은 염정아는 감독님과의 작업은 배우로서 경험해본 적 없는 작업이었다. 감독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보니 저희가 놓칠 수 있는 감정까지 짚어서 말해주시는 데 정말 와 닿았다”며 김윤석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매일 현장에 가고 싶었다. 이 작품을 주신 게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작업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원(김윤석 분)을 사이에 두고 영주와 갈등하는 미희 역을 맡은 김소진도 굉장히 섬세한 면들을 (김윤석)선배님이 갖고 있다. 여자의 마음을 잘 읽어내셨다. 본인의 섬세한 성향도 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바, 각 인물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인물들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 않나. 그 인물들에게 각각의 깊은 고민과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느낌을 줬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진솔하고 솔직한 태도가 저에게 신뢰감을 얻게 됐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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