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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야구캠프 개최
입력 2019-04-01 15:47 

신한은행은 충주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구캠프는 충주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고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야구 캠프에 참가한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50여 명과 함께 타격·수비 클리닉, 비거리 레이스, 레크레이션 등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행사 종료 후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는 "필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이승엽 이사장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행사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처음 야구캠프를 진행한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야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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