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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절미카드` 출시…"카드 사용하면 유기견 보호센터에 자동 기부"
입력 2019-04-01 14:59 
[사진 출처 = 핀크 홈페이지 캡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Finnq)'가 SNS 팔로워 100만명을 보유한 인기 강아지 '인절미'와 협업해 '절미카드'를 선보인다.
'절미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및 카드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사용액의 일정 부분을 유기견 후원금으로 기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절미카드'는 발급만 받아도 후원금 300원, 카드 사용 시 총 사용금액의 0.1%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절미카드'의 주인공 인절미는 지난해 SNS를 통해 인기를 끈 강아지다. 도랑에 떠내려가던 중 구조된 사연이 인터넷에 소개되어 '스타 유기견'이 됐다.

핀크는 '절미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존의 핀크카드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핀크카드로 1만 원 이상 처음 결제한 고객에게는 2천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5월 말까지 기본 혜택에 추가 캐시백을 더해 최대 3%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핀크 관계자는 "출시일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올 연말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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