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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최시원 "거짓말하면 티 나는 스타일"
입력 2019-04-01 1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거짓말 하면 티가 난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최시원,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시원과 이유영은 '국민 여러분!'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수지는 드라마 '국민 여러분!" 속 상황처럼 부인이 경찰, 남편이 사기꾼일 경우 서로 잘 속일 수 있을지, 실제 본인이라면 어떨지 물었다.
사기꾼 양정국 역을 맡은 최시원은 이수지가 "아내가 경찰이면 끝까지 속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저는 못한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최시원은 "저는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는 스타일이다. 30분도 못 버티고 이야기할 것 같다. 도둑이 제발 저리는 느낌이라 이실직고할 듯하다"며 거짓말을 잘 못한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나는 남편이 범죄자라면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했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최시원 이유영이 호흡을 맞추는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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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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