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생명 스페셜 통합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9-04-01 13:41 

한화생명은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반영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해 보장자산을 최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장을 최대화했음에도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 상품답게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5년납과 7년납 등 단기납을 신설해 고령자 등 긴 저해지 환급기간에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은 완납 후에는 사망보장보다 노후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해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고,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하여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체증형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60세)부터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60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된다. 5년 후인 64세부터 총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이 최대 1.5배까지 증액되는 것이다.
보험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이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30% 저해지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4만6500원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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